화르륵 피어오른 봄꽃 같은 사랑
산과 들에 꽃이 가득한 화려한 봄날에 태어난 만큼 묘월(4월)생은 분위기 메이커입니다.
재치 있는 말솜씨와 순발력으로 친화력이 강하죠.
덕분에 인간관계가 넓은 편이고, 그룹 내에서 인기인인 경우가 많아요.
자신의 인기에 살짝 도취되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마음에 드는 이성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대시하고 해요.
감정 표현도 잘 하고, 의지도 충만하니 부럽게도 성공률도 높은 편.
그런데 문제는 에너지가 빨리 소진된다는 것.
중간 중간 충전하지 않으면, 만사가 귀찮아져 데이트에도 소홀해지기 쉬워요.
아무래도 이런 처지에 공감해줄 수 있는 자신과 비슷한 타입의 이성을 찾을 수밖에 없죠.
어쩌면 타올랐다, 쉬었다, 타올랐다, 쉬었다를 반복할지도-
원래가 남의 눈치를 보지 않고 애정표현이나 스킨십도 적극적으로 하는 편이니, 관계를 가질 때도 마찬가지겠죠.
섹스에 적극적일뿐만 아니라, 자극과 스릴을 갈망하는 스타일이에요.
어떤 체위에도 별다른 거부감이 없고, 상대가 머뭇거릴 때는 달콤한 속삭임으로 유혹하는 거죠.
때로는 들킬 게 거의 틀림없는 장소나 시간(영화관이라든가, 카페라든가, 뻥뚫린 해변이라든가-)에서의 섹스를 꿈꿀지도-
하지만 이런 자유로움이 상대에게 괜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어요.
뭐 뻔한 그런 오해들.
상대에 따라서 표현과 행동에 약간의 절제가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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