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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살 이야기

양인살(羊刃煞) - 양날의 검

by 매니저 '하츠와 루리' 2020. 7. 28.

, 칼날 , 다스릴 .

양을 베는 칼을 다스린다는 뜻입니다.

칼은 언제나 양면성이 있죠.

다른 사람을 해칠 수도 있고 나를, 혹은 내가 아끼는 무언가를 지킬 수도 있습니다.

 

양인살도 그렇습니다.

강한 힘을 바탕으로 어떤 분야든지 최고가 될 수 있는 기본 자질을 타고난 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대와 같은 치열한 경쟁 시대에는 자신을 지키는 힘으로 작용합니다.

목표 의식이 뚜렷하고 의지력이 강해 어떤 역경도 곧잘 이겨냅니다.

그만큼 강한 자존심과 엄청난 집념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양인살(羊刃煞) - 양날의 검

 

하지만 양날의 검은 항상 반대로도 작용합니다.

너무 강한 성정 탓에 독선적인 경향이 있는 거죠.

똥고집과 쓸데없는 자존심으로 인해 괜한 갈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심할 경우 적을 만들 수도 있고요.

운이 나쁜 쪽으로 작용하면 사고를 당하거나 재산상의 손실 또는 소송 등의 문제에 부딪힐 수도 있습니다.

한마디로 날카로운 칼날에 자기 몸을 베이는 거죠.

 

그만큼 양인살은 조심스럽고도 능숙하게 잘 다루어야 합니다.

강한 힘을 잘 제어해서 좋은 쪽으로 쓰고, 부러지지 않도록 융통성을 발휘하고, 칼날이 엉뚱한 곳을 향하고 있는 건 아닌지 객관적으로 되돌아본다면, 큰 성공과 그에 따른 부와 명예까지 거머쥘 수 있을 것입니다.

 

 

 

본인의 용신에 해당하는 스마트톡을 붙이고 다녀보세요. 행운이 찾아올지도 ^^

 

 

그럼 어떤 경우에 양인살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사주팔자에서 연주, 월주, 일주, 시주의 두 글자의 조합이 병오(丙午), 무오(戊午), 임자(壬子) 세 가지 중 하나에 해당하면 양인살이 있다고 합니다.

 

양인살의 조건: 연주, 월주, 시주에 위의 3가지 조합이 있는 경우

여전히 어렵나요? 예를 한번 볼까요?

아래 사주원국을 보면-

괴강살, 양인살 예시

시주에는 임진()으로 괴강살이 있고, 연주에는 임자()로 양인살이 있습니다.

괴강살과 양인살은 작용하는 방향이 비슷해서, 이렇게 하나씩 있어도 괴강살이나 양인살이 두 개가 있는 것으로 보기도 합니다. 

 

ps. 어떤 사람들은 어릴 때 칼에 베거나 적당한(?) 수준으로 크게 다치는 것이, 자라서 양인살이 좋은 쪽으로 작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도 합니다.

믿거나 말거나 한 말이지만, 불행을 행운의 기운으로 바꾸는 긍정적인 마인드라는 측면에서는 충분히 가치가 있는 것 같군요.

 

나한테 양인살이 있는지 궁금하다고요?

그럼 앱스토어에서 친절한 운세, "하루"를 다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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