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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 이야기

주역 64괘 - 뇌수해(雷水解) 해석

by 매니저 '하츠와 루리' 2020. 9. 2.

"뇌수해(雷水解) - 어려운 일을 해결해야 할 때"

 

"봄날을 맞아 얼어붙었던 땅이 녹고 있군요.

그야말로 해빙기.

하지만 땅이 녹으면 길이 바뀔 수도 있어요.

갈 곳이 없다면 그냥 돌아가는 것이 좋고, 갈 곳이 있다면 냉큼 가는 것이 좋겠죠.

마음 먹었던 일이 있다면 과감하게 실천해 보세요.

주위의 도움으로 순조롭게 풀릴 수 있을 테니.

마음에 응어리가 있었다면 이제 풀어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

 

이런 해석과 이미지를 염두에 두고 자신의 관심사를 점쳐보면 되는 거죠.

解해 는 

결실, 풍요로움, 타이밍이 중요, 과감한 실천, 행동력

같은 키워드들을 떠오르게 해요.

 

하루의 재물운을 예상해본다면 어떻게 될까요?

 

재물운과 관련해서 解해 는 기회가 찾아올 것임을 암시합니다.
드디어 때가 된 거죠.

금전을 대상으로 한 협상은 잘 진행되고, 필요한 돈이 들어옵니다.
금전운이 좋아지고 있으니 투자할 기회를 엿보는 것도 좋아요.
기존의 무언가를 마무리하기 위해 돈을 좀 쓰게 될지 모르지만, 크게 신경 쓸 건 없어요.

 

 

연애를 염두에 두고 뽑았다고요?

 

사랑과 관련해서 解해 는 복잡한 관계의 정리, 지나치게 감정적임 등을 의미합니다.

지금까지 힘든 연애를 하고 있었다면 이젠 그 속박에서 벗어나야할 때입니다.
속깊은 이해를 통해 좋은 관계로 진전될 수도 있겠지만 쉽지는 않겠죠.

새로운 사람을 만난다면 말하지 않아도 상대가 내 마음을 알고 있는 것 같은 느낌에 내 마음도 쉽게 열립니다.

하지만 쉽게 열린 마음은 상처를 내기도 쉬운 법이니 조심.

 

 

일을 염두에 둔 경우는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까요?

 

일과 관련해서 解해 는 분주함, 기다리던 기회 등을 상징합니다.
뭔가 이래저래 바빠질 것 같군요.

분주하게 움직이는 만큼 기회도 많아집니다.

바쁨을 탓하지 말고 부지런히 움직인다면 애태우던 일들이 하나씩 풀려가기 시작할 듯.

어쩌면 어디선가 달콤한 오퍼를 받게 될지도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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