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팔자1 육친(六親) 사주팔자를 볼 때는 나를 상징하는 일간을 중심으로 나머지 것들이 어떤 관계인가를 살피게 됩니다. 예를 들어 이런 사주를 타고난 분이라면, 일간이 계(癸)수가 되겠죠. 기본적으로 음(-)인 물의 기운을 타고난 사람이란 뜻이죠. 그렇게 두고 일간에 해당하는 계(癸)수와 나머지 글자와의 관계를 육친이라고 부릅니다. 육친에는 비겁(비견/겁재), 식상(식신/상관), 재성(편재/정재), 관성(편관/정관), 인성(편인/정인) 이렇게 다섯 가지가 있습니다. 육친인데 왜 여섯 개가 아니고 다섯 개냐고요? 관계의 숫자를 셀 땐 나를 빼먹기 쉽죠. 다섯 가지 관계에 나를 포함시켜서 육친이 된 게 아닌가 싶네요. 위의 사주를 다시 한번 볼까요? 비겁은 일간과 같은 오행을 말합니다. 그 중에서 음양이 같으면 비견, 음양이 다른.. 2020. 8.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