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일주분들님의 타고난 기질은 가을날 바위 산 꼭대기의 산정호수와 같은 이미지입니다.
포용력과 차가움, 자비로움과 냉철함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느낌이죠.
자기만의 끼를 가지고 있어서 그 길을 꾸준히 가려는 경향이 있군요.
그런 만큼 마음 한 구석에는 강한 고집과 냉정함, 그리고 아웃사이더적인 성향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대인관계
은근히 고집이 있고 자기중심적인 면이 있지만, 그래도 사람을 잘 포용하는 편이고 적응력이 좋아서 대인관계는 대체로 원만할 것으로 보이네요.
한번 자기 것이 되면 물건이든 사람이든 쉽게 떨치지 못하는 스타일이라 오래된 관계가 많겠습니다.
사람들을 설득해서 자기편으로 만드는 역량을 타고난데다 포용력과 박력도 있으니 리더의 자질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대중을 이끄는 것보다는 특정분야의 소수의 사람들과 의기투합하는 리더형에 더 적합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자기 색깔이 분명한 만큼 연인이나 배우자를 선택할 때는 유연하고, 융통성이 있는 사람이 좋겠습니다.
하지만 사랑이 내 뜻대로 되기란 참 쉽지 않은 일이죠.
본인은 정작 약간 균형이 무너진 듯한 사람에게 더 끌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본인의 용신에 해당하는 스마트톡을 붙이고 다녀보세요. 행운이 찾아올지도 ^^
주의할 점
워낙 주간이 뚜렷해서 자기주장을 굽히지 못할 때가 종종 있겠군요.
이게 지나치면 실컷 쌓아온 인간관계가 무너질 수 있습니다.
타인과의 협업이 더 중요한 운을 타고 났으니 아무쪼록 겸손한 태도로 관계를 잘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대인관계를 잘 만들어가는 능력을 타고난 편입니다.
하지만 그걸 이용해서 편가르기를 하거나 싫은 사람을 배척하면, 되로 주고 말로 받는 꼴이 되기 쉽습니다.
가능한 넓은 마음으로 모두를 포용하는 것이 좋아요.
학업과 직업적 성취
공부에 관심이 많고, 승부욕이 있으니 학업에도 적극적이겠군요.
관찰력과 기억력도 좋은 편이니 학업에서의 성과도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끈기와 집념까지 갖추고 있으니 금상첨화죠.
하지만 모든 공부를 두루두루 하기 보다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만 집요하게 파고드는 것이 좋습니다.
관심사가 다방면에 많은 것이 오히려 방해가 될 수도 있으니, 가능하다면 일찍 본인의 재능을 발견하고, 그 길에 매진하는 것이 좋겠군요.
치밀하고 세심한 성격에 한 분야를 끈기와 집념으로 대하는 자세, 그리고 시키지 않은 일도 총대를 메는 에너지가 있기 때문에, 적성을 잘 살리기만 하면 인간문화재처럼 한 분야의 대가가 될 자질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타고난 성품 상 자신이 제대로 된 역할을 할 수 없는 상황을 잘 견디지 못하는군요.
이럴 땐 우울증이 찾아오기도 쉬우니 주의하세요.
어울리는 직업
어떤 목표가 정해지면 끝까지 파고드는 스타일이니 성장기에 습득한 기술이나 학문을 바탕으로 한 직업이 좋습니다.
장인 정신을 가지고 있으니 예술적 재능이 있다면 그런 쪽으로 진출해보는 것도 좋겠군요.
대인 관계가 좋고, 주위 사람들의 힘을 모을 줄 아는 리더십도 갖추고 있으니, 혼자 하는 일보다는 협업을 통해 모두의 힘을 이끌어내는 것이 조금 더 잘 맞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트렌디한 스타일이라면 광고 회사나 패션 디자이너 같은 것도 좋겠죠.
건축 설계나 미용사, 요리사, 지휘자, 방송작가 같은 일도 어울릴 것 같아요.
공학에 관심이 있다면 엔지니어나 프로그래머가 되어서 자기 팀을 이끄는 것도 좋겠군요.
첨언
한 길을 파고드는 것은 좋지만 혹시라도 길을 잘못 든 경우, 자칫하면 재능이나 적성이 아닌 데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하는 우를 범할 수도 있습니다.
일을 시작하기 전에 다시 한 번 자신을 돌아보고 객관적으로 바라보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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