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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 이야기

여사제(Priestess) 카드 - 재물운, 애정운, 직장운

by 매니저 '하츠와 루리' 2020. 7. 28.

청렴하고 고귀한 지성

여사제(Priestess) 카드 - 청렴하고 고귀한 지성

 

"한 여자가 높은 관을 쓰고 앉아 신비함을 뿜어내고 있네요. 
성전을 손에 들고 앉아 깊은 생각에 잠겨 있습니다. 
배경에 보이는 어둠과 밝음, 흑백의 기둥이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판단을 내리는 지성을 보여주네요.
앞으로 닥칠 문제를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어떻게 나아갈지 명료하게 바라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런 그림의 이미지를 염두에 두고, 자신의 관심사를 점쳐보면 되는 거죠.

 

정방향의 여사제 카드는

정신적 지주, 현명하고 공정한 판단, 조언을 얻음, 직관력, 정신적 유대감

같은 키워드들이 떠오르게 해요.

 

 

하루의 재물운을 예상해본다면 어떻게 될까요?

 

재물과 관련해서 정방향의 여사제 카드는 기회가 찾아올 것임을 암시합니다.
드디어 때가 된 거죠.
금전운이 좋아지고 있으니 투자할 기회를 엿보는 것도 좋아요. 
주변에 경험이 많은 현명한 사람의 조언을 먼저 들을 수 있다면 금상첨화.
체면치레에 돈을 좀 쓰게 될지 모르지만, 크게 신경쓸 건 없어요.

 

 

연애를 염두에 두고 뽑았다고요?

 

사랑과 관련해서 정방향의 여사제 카드는 비밀스러운 짝사랑을 의미합니다.
말하지 않아도 상대가 내 마음을 알고 있을 것이라는 생각하는 건 아니죠?
감정이 잘 통하는 것 같은 건 내 착각 뿐일 수도 있어요.
생각은 그만하고 이제 고백해야 할 시기에요.
자칫하면 짝사랑이 한없이 길어질 수 있어요.

 

 

일을 염두에 둔 경우는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까요?

 

일과 관련해서 정방향의 여사제 카드는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을 상징합니다. 
만약 누군가와 경쟁하고 있었다면 이길 것이고, 주문을 기다리고 있었다면 받게 될 겁니다.  
다소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윗사람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니 정신적으로 유대감을 쌓아온 분들을 챙겨 보세요.

 

 

이번엔 역방향을 한번 볼까요?

 

 

이미지에서 읽을 수 있는 느낌은 정방향과 별다를 게 없어요.

관을 쓴 신비한 분위기의 여자.  
손에 들고 있는 성전과 흑백의 기둥은 공평한 판단을 내리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어요.

하지만 거꾸로 보니 어딘지 위태로워 보이는데다, 여사제를 떠받든 것처럼 보이던 초승달 모양의 고리가 오히려 그녀를 공격할 것처럼 보이기도 하죠.

 

현실을 삐딱하게 바라보거나 상대를 비난하려 들지도 모르겠네요. 

 

그래서 역방향의 여사제 카드는 

경험 없는 판단, 조언이 되지 못하는 참견, 명예 실추, 가짜 영성, 직관이 아닌 착각, 가짜 지혜

같은 키워드들을 떠오르게 해요.

 

 

이런 키워드를 고려해서 하루의 재물운을 예상해본다면 어떻게 될까요?

 

재물과 관련해서 역방향의 여사제 카드는 돈 문제로 인한 체면의 손상, 쓸데없는 낭비를 의미합니다.
모임에서 지출을 꺼리는 등 작은 이익을 챙기다 자칫 체면만 구기고, 더 큰 손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민감하게 대응하고, 명예에 손상이 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투자에도 섣불리 뛰어들었다가는 작든 크든 손실이 발생할 수 있어요.

 

 

연애를 염두에 두고 뽑았다고요?

 

사랑과 관련해서 역방향의 여사제 카드는 자존심의 상처, 이기심을 의미합니다.
연인 사이는 더 깊어지겠지만 자칫 이기적으로 흐르기 쉽습니다. 
여자라면 자존심이 상하고, 남자라면 연인의 고집으로 짜증이 폭발하겠네요. 
잠깐씩이라도 각자의 시간을 갖도록 서로 배려하는 게 좋아요.

 

 

일을 염두에 둔 경우는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까요?

 

일과 관련해서 역방향의 여사제 카드는 잠시 쉬어가는 시기, 불만, 불안정을 의미합니다.
본인이 낸 성과에 비해 불공정한 대우를 받고 있나요?
이래저래 마음이 불편한 날이군요.
어쨌든 일에는 다 때가 있는 법.
마음을 다스리고 시기를 기다려야 하는 날도 있는 거죠.
향기로운 차 한잔이 위로가 될지도-

 

 

이렇게 타로카드로 가볍게 운을 알아볼 때는 카드의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떠올리며 기운을 느껴보면 된답니다.

굳이 멀리 있는 타로 카페를 찾아갈 필요 없이 말이죠.

 

친절한 운세 하루라면 더 손쉽게 하루를 점쳐볼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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