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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 이야기

여황제(Empress) 카드 - 재물운, 애정운, 직장운

by 매니저 '하츠와 루리' 2020. 7. 29.

사랑과 아름다움, 결실을 거머쥔 여성

여황제 (Empress) 카드 - 사랑과 아름다움, 결실을 거머쥔 여성

"익어가는 밀밭 앞에 여유로이 앉아 있는 모습이 임신한 여인을 연상하게 합니다. 
드레스에는 여성성을 상징하는 석류가, 의자에도 사랑의 상징인 비너스가 새겨져 있네요. 
모든 것을 받아들이는 포용력과 조건없는 사랑이 풍요로운 결실과 번영을 가져올 것입니다."

 

이런 그림의 이미지를 염두에 두고, 자신의 관심사를 점쳐보면 되는 거죠.

 

정방향의 여황제 카드는

풍요, 모성애, 현실적, 물질적, 이해심, 여성스러움

같은 키워드들이 떠오르게 해요.

 

 

하루의 재물운을 예상해본다면 어떻게 될까요?

 

재물과 관련해서 정방향의 여황제 카드는 점차 나아지고 있음을 상징합니다.
금전운이 조금씩 좋아지고 있는 거죠.
보너스나 부수입이 들어오고, 직관에 따른 투자가 이익을 발생시킬지도-
필요한 돈이 풀리게 되니 자금력이 생겨 투자도 순조로울 듯-

 

 

연애를 염두에 두고 뽑았다고요?

 

사랑과 관련해서 정방향의 여황제 카드는 순조로운 만남을 의미합니다.
이 사람이다! 
라고 느껴지는 상대를 만나게 될지도-
남자라면 연상의 여자를 만날 운이 있고, 여자라면 포근한 이성을 만날 기회가 생기겠네요. 
연인이 있다면 오늘 하루는 원하는 걸 말해도 좋아요.
너그럽게 받아줄 테니까-
프로포즈를 계획하고 있다면 바로 오늘이군요.

 

 

일을 염두에 둔 경우는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까요?

 

일과 관련해서 정방향의 여황제 카드는 드디어 찾아온 기회와 성취를 의미합니다.
드디어 희망이 보이네요. 
업무든 사업에서든 길이 열리는 시기이니 파이팅!
직장인이라면 승진 소식이, 사업을 하고 있다면 거래처에서 좋은 소식을 듣게 될지도-
그간 막혀 있었던 일들이 풀리는 날이니, 이럴 때일수록 더 열심히 움직여야겠죠.

 

 

이번엔 역방향을 한번 볼까요?

 

 

이미지에서 읽을 수 있는 느낌은 정방향과 별다를 게 없어요.

 

"익어가는 밀밭 앞에 여유로이 앉아 있는 임신한 여인.  
여성성을 상징하는 석류가 그려진 드레스를 입고, 딱 봐도 여자임이 분명한데 여성임을 표시까지 해두었죠.
풍요로운 결실과 번영이 기대되지만 모든 것이 뒤집혀 있습니다.

특히나 뒤집힌 하트가 눈에 띄는군요."

 

풍요로움이 퇴색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어쩌면 아직 도달하지 못한 것을 갈망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그래서 역방향의 여황제 카드는 

게으름, 질투심, 겨울, 물욕, 사치, 원치 않는 임신, 육체적 사랑

같은 키워드들이 떠오르게 해요.

 

 

이런 키워드를 고려해서 하루의 재물운을 예상해본다면 어떻게 될까요?

 

재물과 관련해서 역방향의 여황제 카드는 돈 때문에 인심을 잃게 됨을 의미합니다.
의외의 손실에 주의해야 해요.
돈 때문에 자꾸 인심을 잃게 되고, 별 것 아닌 체면을 유지하려다 비용만 늘어나니 실익을 잘 따져야 해요. 
큰 돈이 빠져나갈 일이 생길지 모르니까 눈을 크게 뜨고 실속을 잘 챙기는 게 좋아요.

 

 

연애를 염두에 두고 뽑았다고요?

 

사랑과 관련해서 역방향의 여황제 카드는 상대의 기만, 실속 없는 관계를 의미합니다.
내 마음과 달리 자꾸 상대방과 틀어지는군요. 
별 것 아닌 일이라면 너그러이 넘어가는 건 어떨까요?
이미 틀어졌다면 최소한 오해를 사지 않도록 자세히 설명하는 것이 좋아요.
솔로라고요?
이런 날은 솔로인 걸 감사해야 할지도-

 

 

일을 염두에 둔 경우는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까요?

 

일과 관련해서 역방향의 여황제 카드는 게으름, 주책, 실망을 의미합니다.
실망스러운 행동으로 인해 상사와 틀어질 수 있어요.
거래처와의 신용을 지키지 못해 거래가 끊어지거나, 술자리 실수로 지인들로부터 책망을 받게 될지도-
오늘은 기본에 충실하고 자중해야 하는 날.
힘에 부치는 일은 멀리하고 경계심을 늦추지 말아야 해요.

 

 

이렇게 타로카드로 가볍게 운을 알아볼 때는 카드의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떠올리며 기운을 느껴보면 된답니다.

굳이 멀리 있는 타로 카페를 찾아갈 필요 없이 말이죠.

 

친절한 운세 하루라면 더 손쉽게 하루를 점쳐볼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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