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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로 보는 총운

계축일주 - 성격, 대인관계, 재물운, 직업

by 매니저 '하츠와 루리' 2020. 11. 16.

계축일주 분들의 타고난 기질은 작은 정원 한가운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연못의 이미지와 비슷합니다.

다정다감한 모습이지만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군요.

조금 느린 듯 하지만 추진력이 강하고, 부드러운 겉모습 속에는 누구보다 굳건한 의지를 갖추고 있어요.

조용하지만 믿음직스럽고, 온화하지만 날카로운-

전형적인 외유내강 스타일이에요.

 

계축일주 이미지

 

 

대인관계

 

명예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다른 사람들의 인정을 받으려는 욕구가 강하군요.

당연히 지는 걸 극도로 싫어하고 칭찬받으면 자기도 모르게 입꼬리가 올라갈 것 같아요.

한마디로 보스가 되고 싶어하는 성향이 있군요.

그런 만큼 신뢰가 있고, 자상하고 따뜻한 마음도 갖추고 있기 때문에 대인관계도 좋은 편일 것 같아요.

사람복이 있어서 곤란할 때면 도움을 주는 사람이 등장하기도 하고요.

 

문제는 지나치게 강한 승부욕.

여간해서 자기주장을 굽히지 않아서 어떨 때는 융통성이 부족해보일 수도 있을 것 같군요.

거기다 욱하는 성질까지-

자칫하면 좋았던 대인관계가 나빠지고 고립될 수도 있으니, 아무쪼록 유연한 태도를 유지하고 성질을 잘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도 자기 경계를 알고 절제하는 단호함이 있어서, 자기 관리만 잘 한다면 큰 문제가 되진 않을 거예요.

 

외로움을 타고난 편이라 이성에도 관심이 많을 텐데요-

강한 자존심을 잘 관리하지 않으면 연애나 결혼이 쉽지만은 않겠어요.

특히 집밖에서는 유쾌한 스타일인데, 집에만 오면 어두워보일 만큼 과묵해지기 쉬운 스타일이라 가족들마저 불편해질 수 있어요.

조금은 자신을 내려놓고, 자신을 둘러싼 공기를 가볍게 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주의할 점

호불호가 분명한 편이군요.

그런 성향이 반영되면 은근히 사람을 가려서 사귀게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모습은 지나치게 이해관계를 따지는 것처럼 보여서 호감이 반감될 수 있어요.

가능한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사람을 대하는 것이 좋습니다.

 

 

학업과 성취

무언가 지식 습득에 대한 욕구가 있어서 이래저래 독서를 많이 하는 편이겠군요.

신중한 데다 지기 싫어하는 성격 탓에 시작이 좀 늦을 수 있습니다.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이 설 때까지 나서지 않는달까요?

하지만 일단 목표가 정해져서 손을 대고 나면 강하게 드라이브하고, 어떻게든 결과를 성취해 내겠군요.

그 만큼 목표에 대한 집념이 강하고, 통찰력과 상황 판단력도 좋은 편입니다.

 

그런데 워낙 승부욕이 강한 탓에 일을 하는 과정에서 조바심을 낼 수 있어요.

주변의 동료들까지 불편해질 만큼 말이죠.

조바심을 내는 건 일의 성과에 별 도움은 되지 않고,

인심은 잃고 스트레스만 가중될 때가 많습니다.

조금은 느긋하게 기다릴 줄 아는 것이 더 큰 성공을 가져올 수 있다는 걸 잊지 마세요.

이런 성격 상 직접 나서기 보다 옆에서 조언을 하는 참모역이 더 맞을 수 있어요.

 

 

어울리는 직업

신중한 성격과 명예욕을 감안하면 자기 사업보다는 조직 생활이 좀 더 어울립니다.

관운이 있는 편이니 공무원이나 경찰, 군인도 괜찮겠군요.

리더십을 잘 살린다면 지휘자나, 요리사, 종교인도 좋습니다.

권하고 싶진 않지만 폭력단의 두목도 잘 해내실 스타일이에요.

기업의 전략기획 부서나, 신중하게 오랫동안 성과를 내야하는 연구직도 좋습니다.

자기 사업은 성공과 실패가 워낙 극명하게 갈리는 운을 타고 났으니, 그만큼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첨언

보스가 되고 싶은 욕망이 강하고, 대장놀이를 좋아하고 경향이 살짝 있어요.

그런 만큼 권력을 가졌을 때 그것에 심취되기 쉽습니다.

하지만 권력은 극도로 조심해서 사용해야한다는 건 만고불변의 진리.

너무 막 휘두르지 않도록 조심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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