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나무, 불, 흙, 금속, 물, 다섯 기운의 상관관계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각 기운은 서로를 도와주거나, 꺾어버리거나 하는 상관관계가 있는데요.
우리가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상관관계랑 비슷한 면이 있어요.
우선은 생(生)하는 관계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짐작하겠지만 살릴 生자를 썼으니, 한 기운이 다른 기운을 더 북돋아주고 강하게 해주는 관계라고 생각하면 돼요.
예를 들어 불기운을 더 강하게 하려면 나무가 필요하겠죠.
그러니 나무는 불을 생해주는 관계에 있는 거죠.
나무가 잘 자라려면 물을 잘 줘야하니 물은 나무를 생하는 관계인 거구요.
그런 식으로 나무는 불을, 불은 흙을, 흙은 금속을, 금속을 물을, 물은 나무를 생해주는 관계에 있어요.
밑의 그림처럼 말이죠.
이렇게 생해주는 관계는 내 사주팔자 안에서도 작용하고,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는 궁합으로 작용하고, 매일매일에서는 하루의 운으로 작용하기도 해요.
우선 자신의 사주팔자 안에서 내 일간을 생해주는 기운을 인성이라고 불러요.
그러니까 내 일간이 나무라면 물이 인성이 되는 거고, 불이라면 나무가 인성이 되는 거죠.
오행 | 목(木) | 화(火) | 토(土) | 금(金) | 수(水) |
인성이 되는 오행 | 수(水) | 목(木) | 화(火) | 토(土) | 금(金) |
반대로 내 일간이 생해주는 기운은 식상이라고 불러요.
그러니까 내 일간이 나무라면 불이 식상이 되는 거고, 물이라면 나무가 식상이 되는 거죠.
일간의 오행 | 목(木) | 화(火) | 토(土) | 금(金) | 수(水) |
식상이 되는 오행 | 화(火) | 토(土) | 금(金) | 수(水) | 목(木) |
혹시라도 어렵게 느껴지면 망설이지 말고 친절한 운세 "하루"에게 맡기세요.
복잡한 계산도, 많은 경험이 필요한 풀이도 대신해드리니까요 ^^
'오행과 육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간지의 상관관계 - 합(合) (0) | 2020.07.30 |
---|---|
간지의 상관관계 - 충(冲) (0) | 2020.07.29 |
오행과 조후(調候) (0) | 2020.07.28 |
오행의 상관관계 - 극(剋) (0) | 2020.07.27 |
오행과 간지 (0) | 2020.07.2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