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개님의 타고난 기질은 사막에 뜬 달의 이미지와 비슷합니다.
부드러운 느낌에 고운 심성을 가지고 있지만, 그 속에는 강한 자존심과 고집을 품고 있습니다.
그런 만큼 자립심이 강하고, 어려운 상황에 처하더라도 별로 내색하지 않고 이겨내는 스타일이겠군요.
대인관계
기본적으로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어서 인정이 많겠군요.
적극적으로 자기 생각을 드러내지는 않겠지만, 예의가 바르고 상대를 기분 좋게 만들 줄 알기 때문에 대인 관계도 좋을 것 같아요.
반면 혼자 있는 시간을 좋아하고, 고독을 즐길 줄도 아는 면도 동시에 가지고 있습니다.
인복도 있는 편이라 어려울 때 도와주는 사람이 나타나곤 할 텐데, 정작 자신은 신세 지는 것을 싫어하는 성향이 있군요. 이런 면이 상대에게는 살짝 고지식해 보이거나 융통성이 없어 보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성에 비교적 빨리 눈을 뜨고, 묘한 매력과 호감 가는 외모를 가지고 있어서 인기도 좋을 것 같군요.
하지만 정력적이고 색욕도 강한 편이라, 절제하는 미덕을 발휘하지 않으면 관계가 복잡해지거나 어려워질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배우자나 가족들을 각별한 애정으로 대하지 않으면 노년에 외롭기 쉬우니까요.
주의할 점
살짝 변덕스런 구석이 있군요.
욱하는 기질이 있어 쉽게 흥분하기도 하고요.
이런 감정 기복을 잘 제어하지 못하면 나쁜 평판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까, 항상 한 번, 두 번, 꾹 참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학업과 직업적 성취
머리가 좋고 재능이 많은 팔방미인 스타일이군요.
그런데 무난한 상황에서는 오히려 안주해버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오히려 더 자신의 재능을 꽃피우는 스타일이니, ‘어려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 속담에 딱 들어맞는 운을 타고났군요.
그런 만큼 초반에는 업무적인 성과가 만족스럽지 않을 수 있지만, 항상 성실하며 매사에 책임을 다하는 스타일이니 뒤로 갈수록 더 큰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거예요.
도움의 손길도 어디선가 나타나고-
어지간한 어려움은 자신의 노력과 의지, 그리고 주변의 도움으로 무난히 극복해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기운을 고려한다면 일찍 부모님의 울타리를 벗어나, 어느 정도 고생과 시련을 겪으며 자수성가하는 방식의 삶이 좀 더 어울릴 수 있겠군요.
재물운이 아주 좋다고 할 수는 없지만, 기본적인 의식주가 여유로운 편이니 조금은 더 장기적으로 비전을 세우고 느긋한 자세로 일에 도전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울리는 직업
자립심도 강하고 대인관계도 좋기 때문에, 개인 사업이나 직장 생활 모두에 잘 해내실 스타일이에요.
본인의 성향만 놓고 본다면 개인 사업에 조금 더 어울리긴 하지만-
손재주가 좋고 예술적인 감각 있는 편이니, 디자인, 요리, 미용, 건축 같은 분야도 좋고, 호감을 주는 이미지를 살린다면 방송, 종교, 교직 등도 어울립니다.
취직을 한다면 자신의 기운과 어울리는 건설, 토목, 부동산 같은 분야나, 예체능 관련 공공 기관, 혹은 깊은 내공이 필요한 연구소 같은 곳도 좋겠군요.
첨언
자신의 판단에 대해서 끝까지 밀어붙이는 경향이 있군요.
강한 추진력이 될 수도 있지만, 살짝 성급한 판단일 수도 있습니다.
잘못된 판단일 경우 큰 실패를 맛볼 수 있으니, 항상 눈과 귀를 열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믿을 만한 조언자가 곁에 있다면 훨씬 더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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