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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이야기196

태어난 월로 보는 연애 스타일- 미(未, 8)월생 "사랑도 폼생폼사" 여전히 뜨거운 태양 아래 태어난 만큼, 미월생도 오월생처럼 활발하고 에너제틱한 편입니다. 하지만 이제 곧 시원해질 거라는 느낌이 있어서일까요? 미월생은 오월생보다는 좀 더 낙천적이고 정열적입니다. 오월생이 정장을 입은 보스 스타일이라면, 미월생은 캐주얼이 어울리는 보스. 그런 만큼 자기 사랑은 특별해야한다고 생각하는 게 이들의 특징이에요. 뭐든 최고가 아니면 못 견디는 성격. 그러다보니 연애를 할 때도 이런저런 생각이 많아요. 상대를 자기가 원하는 스타일에 맞추고 싶지만, 그렇게 하면 간섭한다고 생각할까봐 말은 못하고- 뭐라고 하고 싶지만, 모양 빠질까봐 이런저런 불만들을 가슴 속에 묻어둬야 하는 스타일인 거죠. 아무래도 그런 자신을 잘 이해해서, 알아서 맞춰줄 이성을 선호하는 편입니.. 2020. 9. 25.
태어난 월로 보는 연애 스타일- 오(午, 7)월생 "상처받기 싫은 사랑" 오월생은 이글거리는 태양 아래에서 태어난 만큼, 활발하고 에너제틱한 편입니다. 마음 씀씀이도 넓고, 정이 많죠. 그러면서도 영리하고 결단력이 있어요. 한마디로 보스 기질이 있는 거죠. 이렇게 보스 기질이 있는 만큼 거절당하는 걸 잘 못 견뎌요. 한마디로 상처받는 걸 두려워하는- 그러다보니 안정적인 연애를 지향합니다. 서둘지 않고, 쉽게 고백하지도 않고, 사랑을 확인한 뒤에는 관계가 깨어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는- 자칫하면 간도 쓸개도 다 내어줄지도- 그러니 상대도 뭔가 듬직해 보이고, 성실해 보이는 사람을 좋아하죠. 심지어 자기도 모르게 형편이 약간 기우는 사람을 찾을지도. “네가 아까워!” 라는 말을 자주 듣겠네요. 성향이 성향이다 보니 얼핏 섹스를 별로 즐기지 않는 건가 싶은 .. 2020. 9. 23.
태어난 월로 보는 연애 스타일- 사(巳, 6)월생 "사랑, 섹스, 그리고 토킹" 사월생은 호불호가 분명해요. 덥고 습한 계절에 태어난 탓일까요? 뭐 질질 끄는 건 딱 질색인 거죠. 똑부러지는 성격이라 친구들 사이에서도 실수가 없는 편이고, 맺고 끊는 것도 확실하죠. 그러면서도 적절한 리액션으로 자기를 포장할 줄도 알아요. . 이런 스타일이니 연애도 소통 지향 주의에요. 좋으면 좋고, 싫으면 싫은 티를 확실히 내는 거죠. 자기만 그런 게 아니라, 상대에게도 그러길 요구하는 편. 사월생과 싸운 뒤에 확실한 이유를 밝히지 않으면 집에 못가거나, 잠을 못잘 가능성도 있으니 조심해야 해요. 하지만 아는 것도 많고, 이야기도 잘하는 편이니 같이 있는 동안 심심할 일은 별로 없죠. 분위기 파악도 잘하고- 자기 이야기에 감동을 먹을 감성적인 이성을 선호하는 경향도 있.. 2020. 9. 22.
태어난 월로 보는 연애 스타일- 진(辰, 5)월생 "달달하지만 치명적인 소심함" 진월생은 영리하고 재치가 있으며, 자기 확신과 신념이 강한 타입이에요. 그러면서도 너그럽고 상대를 편하게 해줄 줄 알죠. 한 마디로 호감형. 오월이란 계절이 원래 그렇잖아요. 따뜻하고, 화려하면서도, 여유로워 보이는- 자신에 대한 확신과 신념이 강한 타입입니다. 어디서나 잘 어울리고, 누구에게나 친절하지만 연애는 오히려 신중한 편이에요. 그래서 연애가 시작되면 가능한 꾸준히 유지하려고 노력하는 스타일이죠. 좋게 말하면 달달한 연애를 지향한달까? 상대에게 아낌없이 베풀고 늘 배려를 잊지 않는 것처럼 보이죠. 문제는 그렇게 한 만큼 상대에 대한 소유욕도 강하다는 것. 어쩌면 상대 입장에서는 제일 조심해야할 연애 상대일지도- 배려가 넘치는 만큼 교감 우선주의 섹스를 지향해요. 나.. 2020. 9. 21.
태어난 월로 보는 연애 스타일- 묘(卯, 4)월생 화르륵 피어오른 봄꽃 같은 사랑 산과 들에 꽃이 가득한 화려한 봄날에 태어난 만큼 묘월(4월)생은 분위기 메이커입니다. 재치 있는 말솜씨와 순발력으로 친화력이 강하죠. 덕분에 인간관계가 넓은 편이고, 그룹 내에서 인기인인 경우가 많아요. 자신의 인기에 살짝 도취되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마음에 드는 이성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대시하고 해요. 감정 표현도 잘 하고, 의지도 충만하니 부럽게도 성공률도 높은 편. 그런데 문제는 에너지가 빨리 소진된다는 것. 중간 중간 충전하지 않으면, 만사가 귀찮아져 데이트에도 소홀해지기 쉬워요. 아무래도 이런 처지에 공감해줄 수 있는 자신과 비슷한 타입의 이성을 찾을 수밖에 없죠. 어쩌면 타올랐다, 쉬었다, 타올랐다, 쉬었다를 반복할지도- 원래가 남의 눈치를 보지 않고 애정.. 2020. 9. 18.
홍대입구 빵나무 - 씹는 맛이 일품인 베이커리 오늘 소개할 맛집은 홍대입구역에서 200~300미터쯤 거리에 있는 빵나무입니다. 가게 이름에서 아주 쉽게 빵집이라는 걸 알아챌 수 있죠. 생활의 달인에 나온 덕에 유명세를 타긴 했지만 사실 그런데 나오는 게 무슨 의미가 있겠어요. 빵집이 빵만 맛있으면 되죠. 이집의 빵은 한입 베어무는 순간, 아 반죽에 신경을 엄청 썼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그만큼 쫄깃한 맛이 일품인데요... 이 반죽의 매력을 느끼려면 역시나 싱거운 빵들이 제격이죠. 그래서 제가 제일 자주 사먹는 녀석들은 바로 이 삼총사입니다. 식빵만 구워내는 맛집들도 제법 많이 생겼지만, 이 집은 다른 맛난 빵들도 다양하게 선보입니다. 이런 기본빵들과 함께 눈과 혀를 유혹하는 달콤한 디저트들까지... 더 심하게 유혹하지만 양심의 소리를 애써 차.. 2020. 9. 17.
태어난 월로 보는 연애 스타일- 인(寅, 3)월생 "나도, 너도 둘다 소중하단 말이야!" 아직은 좀 춥지만 만물이 태동하는 봄에 태어난 인월생은 따뜻한 도시인 스타일입니다. 냉철하면서도 정이 많죠. 어디든 잘 융화되는 것 같지만, 구속 받는 걸 싫어하고, 마냥 밝아 보이는데 속으로는 이런저런 생각이 많은- 연애에 있어서도 이런 성향이 그대로 드러납니다. 자기 세계가 확실하니, 상대의 공간과 시간도 존중할 줄 알죠. 데이트를 할 때면 다정하고도 사랑스런 눈빛이니 상대는 외로울 틈이 없어요. 하지만 자신의 공간과 시간이 침해받는다고 느끼면 갑자기 냉랭하게 돌변할지도- 아무래도 다양성이랄까? 다원성? 뭐 그런 걸 갖춘 사람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을 수밖에 없어요. 다정다감한 스타일이니 만큼, 섹스에 대해서도 신중한 것 같지만, 한번 닳아 오르기 시작하면 화르륵.. 2020. 9. 17.